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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도전, 이성계와 이인겸 전쟁 불 붙였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육룡이 나르샤' 최종원이 위기에 처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1회에서는 김명민(정도전 역)이 최종원(이인겸 역)과 천호진(이성계 역)의 전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이인겸은 "오늘은 안변책에 대한 풍소를 조사한 것에 대해 도당에 있는 분들에게 상의를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몽주(김의성)는 "금일 순금부에서 이성계 장군의 경당에 대해서 수사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보고는 들었습니까?"라며 불신을 드러내자, 이인겸은 "아니요. 도당에 들러 직접 얘기하라 말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때 도당에 도착한 순금부 부만호는 "금일 수색을 한 결과 이것이 나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서찰을 읽어달라는 이인겸에 말에 동의했다.
부만호는 "이는 이방원의(유아인) 방에서 나온것입니다. '당신의 계획대로 일단 백윤을 죽였소. 그 다음은 누구요'"라는 글을 읽어 모두를 충격케했다.
반면 정도전은 이방원 방에 땅새(변요한)의 편지를 둔 것에 대해 "똑똑한 뱀은 멧돼지를 삼키려하지 않는다. 이인겸은 충분히 똑똑하고도 현명한 뱀이니라. 또한 현재의 도당은 지금의 문제를 감당하지 못 한다. 이 모든 건 이방원이 이성계의 아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인겸은 예상치 못한 서찰에 '서찰이 바뀌었다'고 말했고, 길태미(박혁원)는 '이건 뭐가 잘못됐어'라고 생각했고, 다른 사람들 역시 이인겸과 이성계의 전쟁을 생각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