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장수돌침대로 유명한 건강침대 전문기업인 장수산업의 장순옥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5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품안전의 날은 청소기·가구·장난감과 같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전기용품·생활용품 및 어린이용품 등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이날 제품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 6명, 장관표창 24명, 국가기술표준원장표창 14명 등 초 44명의 유공자와 단체가 포상을 받았다.
장순옥 대표는 사물인터넷 기능이 있는 제품과 이 제품을 제조사가 실시간 모니터링해서 안전사고를 줄이는 등 전기용품 안전규격 개정에 적극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 대표는 "지난 23년간 돌침대를 시장에 선보이고 고객의 안전을 우해 연구개발에 몰두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한국 전통온돌문화가 접목된 건강침대의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국가기술표준원장, 소비자단체장,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이마트, (주)한샘, 에이치제이산전(주) 등 44명의 유공자와 단체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장수돌침대는 '2004년 우수전기제품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후 11년만에 대통령표창을 또 받았다. 최근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와이파이 건강침대 '뉴-오스타를 선보이며 혁신적인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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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돌침대 장순옥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장수돌침대>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