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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원소비자물가, 두 달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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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배효진 기자] 일본 소비자물가가 2년 4개월 만에 하락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일본 총무성은 9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컨센서스 0.2% 하락을 소폭 웃돈 결과다. 앞서 8월 일본 근원 CPI는 2013년 4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년비 하락한 바 있다.

모든 품목을 포함한 종합 CPI는 전년비 보합을 나타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상승했다.

일본 전국 소비자물가 선행지표인 도쿄지역 10월 근원 CPI는 0.2% 하락해 2달째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모든 품목을 포함한 도쿄 종합 CPI는 직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이에 시장은 이날 있을 BOJ 금융통화정책 결정 회의에서 추가 완화 조치가 나올 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앞서 이번 주 발표된 광공업생산 지표가 예상 외 개선세를 보이며 추가 완화 가능성을 약화시켰다.

다만 CPI가 BOJ 목표치 2%는 물론 0%대도 벗어나지 못하는 부진을 계속하고 있어 추가 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일본 소비자물가 지수 추이.왼쪽부터 종합CPI, 근원CPI,근원-근원CPI <출처=일본 총무성>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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