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슈퍼스타K7' 생방송 무대 시작과 동시에 떨어지는 인기…'혹평' 없는 '호평', 박수칠때 떠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를 시작한 '슈퍼스타K7' <사진=Mnet '슈퍼스타K7' 홈페이지>
[뉴스핌=이지은 기자]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7'이 생방송 무대를 시작하면서 부진한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다. 편집방송과 달리 생방송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실망감 또한 커지는 게 사실이다. 물론, 짧은 준비기간 동안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가 쉽지 않지만 '박수칠 때 떠나야했다'는 싸늘한 시선이 대다수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슈퍼스타K7'은 더욱 많은 실력자들을 배출해내며 화제성과 시청률(유료가구기준, 닐슨 1.0%, TNMS 1.5%)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여전히 뒷심이 부족했다. ‘슈퍼스타K’ 시리즈의 문제점은 매번 생방송 진출 무대에서 드러났다. 여지없이 참가자의 실력이 편집방송과 차이가 크다는 점, 특히 심사위원들의 편향적인 심사내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슈퍼스타K7’에서는 방송 직후 화제가 된 자밀킴, 케빈오, 이요한, 천단비, 클라라 홍, 김민서, 지영훈, 마틴스미스, 중식이, 스티비워너가 생방송무대에 진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기대는 순식간에 실망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인지 시청률 또한 1.0%(유료가구 기준, 닐슨·TNMS 동일)로 하락했다.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캡처>
스티비워너는 안무와 함께 노래를 소화하면서 호흡조절을 하지 못해 전체적인 음정이 흔들렸다. 가사를 외우지 못해서인지 프롬프터를 보기 바빴다. 추가합격 기회를 얻었던 김민서는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선곡하며 감성적인 면모를 뽐내려했지만 어색한 무대를 만들어 편집방송과 확연히 실력차를 드러냈다. 

그런데도 심사위원들은 혹평이 아닌 호평만 늘어놓았다. 김민서의 무대 후 “호흡이 안정적이었다” “생방송에 강하다”며 총점 319점(성시경 80점, 백지영 82점, 윤종신 82점, 김범수 75점)이라는 큰 점수를 줬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해 안 된다” “이승철의 독설이 그리워진다” “윤종신까지 그럴 줄 몰랐다”고 비판했다. 일부에선는 “너무 오래했다. 박수칠 때 떠나야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두 번째 생방송은 ‘트리뷰트 무대’를 주제로 꾸며졌다. 케빈오는 고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했다. 케빈오는 “원곡을 존중하면서 편곡했다”고 말했지만 무대는 케빈오의 뜻과 사뭇 달랐다. 계속해서 흔들리는 음정과 불안한 시선처리, 다양한 장르를 섞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 

그럼에도 케빈오는 총점 360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백지영, 성시경은 “결점을 찾을 수 없었다”며 9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반면 윤종신은 대중의 의견을 의식한 것인지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며 첫 생방송무대와 달리 84점을 부여했다. 김범수도 87점을 줬다.

심사위원 윤종신과 김범수는 기대에 못 미치는 무대에 따끔한 지적과 진심어린 조언을 더했지만, 백지영과 성시경은 여전한 ‘호평세례’로 일관하며 시청자들의 혼란을 야기했다. 심사 기준이 상반되자 시청률 또한 ‘슈퍼스타K7’ 사상 최저치(유료가구 기준, 닐슨 0.9%, TNMS 0.7%)로 곤두박질쳤다.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캡처>
상황이 이렇게 되자 시청자 사이에서는 ‘슈퍼스타K7’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성'이 흔들렸다는 푸념이 나온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의 역할은 매우 크다. 이들로 인해 ‘탈락’과 ‘합격’이 결정되기 때문. 아쉬운 무대에는 따끔한 지적을 해 참가자들이 다음 무대에 더욱 심기일전하게 만드는 것 또한 이들의 몫이다. 다만 이번 ‘슈퍼스타K’ 시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애정 어린 독설을 듣기엔 어려워 보인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함량미달 생방송 무대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참가자들이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이기에 일주일 안에 완벽한 무대를 만드는 것은 무리다. 시청자 역시 이를 알고 있지만, 생방송과 편집방송의 질적 차이가 너무 나 아쉬움 역시 커지는 것도 당연하다. 생방송무대가 시작과 동시에 시청률이 하락하는 점, 그리고 참가자들의 실력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제작진은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때다.

이번 시즌 '슈퍼스타K'에서는 현재까지 지영훈, 스티비워너, 이요한, 김민서가 탈락하고 자밀킴, 케빈오, 천단비, 클라라 홍, 중식이, 마틴스미스가 TOP6에 진출했다. 앞으로 생방송무대가 몇 회 더 남은 가운데,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이 다른 변화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