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대전기계공업, FCA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승용·승합·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의 C220 등 7개 차종의 승용자동차가 타이밍벨트 텐셔너의 가스켓 결함으로 엔진오일이 누유돼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2년 6월 4일부터 2015년 2월 16일까지 제작된 C220 등 7개 차종의 승용자동차 18대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한 아테고는 엔진, 등화장치 등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 주행 중 단선되어 엔진 시동꺼짐, 등화장치 미점등 등이 지적됐다. 2014년 7월 3일부터 2015년 1월 30일까지 제작된 아테코의 화물자동차 5대가 리콜 대상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S80 등 4개 차종의 승용자동차가 연료펌프 상단부분에서 연료가 누유돼 엔진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대상은 2000년 5월 24일부터 2005년 2월 4일까지 제작된 S80 등 4개 차종의 승용자동차 3877대다.
포드는 6개 차종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2015년 1월21일부터 2015년 7월 27일까지 제작된 몬데오 1111대는 수분센서 결함으로 인한 엔진룸 화재 가능성 제기됐다.
2012년 7월 7일부터 2013년 5월 31일까지 제작된 퓨전, MKZ 890대는 자동차 앞·뒤 도어에 장착된 도어래치의 내부 스프링이 이탈되어 차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리는 문제가 지적됐다.
2014년 2월 14일부터 2015년 2월 10일까지 제작된 머스탱 224대의 경우 연료탱크 주변에 발생된 열이 제대로 차단되지 않아 연료탱크 일부가 변형돼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1년 1월 19일부터 2012년 2월 6일까지 제작된 퓨전, 토러스, MKS는 917대 조향장치 이상으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현대차의 그랜드 스타렉스는 운전석 옆 좌석 에어백 내부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 시 비정상적으로 전개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아 리콜 결정이 났다. 대상은 2015년 9월 4일부터 2015년 9월 9일까지 제작된 그랜드스타렉스 승합자동차 22대다.
FCA코리아의 6개 차종은 엔진 시동스위치 내부 회로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리콜대상은 2004년 7월 14일부터 2010년 5월 6일까지 제작된 300C 등 6개 차종의 승용자동차 3178대다.
이륜자동차도 리콜한다.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한 Vulcan 1700 Voyager 이륜자동차가 엔진 점화장치의 배선과 연료탱크의 마찰로 배선 일부가 손상돼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대상은 2009년 2월 2일부터 2015년 3월 20일까지 제작된 Vulcan 1700 Voyager 이륜자동차 26대다.
현대차와 볼보, 포드, 대전기계공업은 이날부터 리콜에 대한 무상 수리에 들어간다. 벤츠와 다임러트럭은 오는 29일부터 무상 수리에 착수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