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생방송 오늘저녁’이 남한산성 백숙거리를 소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단풍철을 맞아 1년 중 가장 붐비는 경기도 광주시의 남한산성을 찾았다.
우리나라에서 11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에 아주 특별한 거리가 조성돼 있다. 이름하야 남한산성 백숙 거리.
1971년 도립 공원으로 지정된 후, 외지 사람들이 이주해 오고 닭과 갈비 요리 전문 식당들이 줄줄이 문을 열어 현재는 음식점이 65개에 이르렀다.
100년 이상의 역사, 오랜 세월 맥을 이어온 것은 다름 아닌 닭・오리 백숙이다.
이곳 마을 주민 대부분은 3・4대 째 백숙집을 운영하며 성 내에 거주하는 토박이들이다. 80살이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아들과 함께 백숙 장사를 하며 산성마을의 모든 움직임과 변화를 체험해 온 산 증인은 물론 3대째 대를 이어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손두부를 빗는 집도 있다.
특히 이곳 상인들은 상인회를 조직해 닭과 오리를 공동구매하거나 여가활동을 함께 하며 이웃사촌으로 정을 쌓아가고 있다. 더불어 살며 음식에 대한 맛과 정성도 살갑게 다져나가는 산성마을 주민들. 남한산성의 정기를 오롯이 품어 오랜 역사와 맛을 자랑하는 백숙거리의 특별한 맛. 그리고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유쾌하고 진한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