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육룡이 나르샤' 변요한과 유아인, 김명민이 극중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9일 재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김명민)과 이방원(유아인), 땅새(변요한)가 어두운 동굴 속에서 처음 만났다.
이방원은 정도전을 향해 “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스승님”이라고 말했다. 정도전은 이방원을 처음 마주하는 듯한 표정으로 “나도 모르는 내 제자라?”라며 경계했다. 이어 “허면 내 뒤에 있는 자도 나를 기다린 것인가?”라며 땅새를 가리켰다.
이에 땅새 또한 “참으로 오래 기다렸소”라며 이방원과 똑같은 말을 정도전에게 건네며 심상치 않은 첫 인상을 남겼다.
정도전은 땅새를 향해 누구냐고 물었고 땅새는 “당신에게 인생을 사기 당한 사람”이라며 당차게 답했다.
이후 이방원은 “저는 두분을 모두 압니다. 더군다나 잘 압니다. 소생 이방원 이라 하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진 '육룡이 나르샤' 6회에서 정도전은 단 한번의 연설로 백성들의 굳센 의지를 불러 일으켰다.
극중 고려는 원 사신의 개경 입성을 두고 갈등했고 이인겸(최종원)과 길태미(박혁권) 등 정권을 장악한 고려의 권문세족들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원과 수교해 명나라와 전쟁을 내려고 했다.
하지만 정도전은 사신단을 맞이하는 영접사를 맡아 원과의 수교를 막으려 했다. 정도전은 사신단 영접을 위해 모두가 모인 순간에 강력하게 전쟁불가론을 펼쳤다.
정도전은 아비와 아들의 죽음에 빗대 전쟁의 허상을 폭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설을 해냈고 현장에 있던 유생과 민중들은 마음을 빼앗겼다.
정도전은 원 사신이 개경의 북쪽 성문인 장평문을 넘는 순간 절대로 살려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정도전의 의지는 그대로 사람들에게 전파됐다. 그의 제자 허강(이지훈)을 필두로 모든 유생과 선임 사대부들이 원 사신을 죽여 전쟁을 막겠다고 나섰다.
군중들의 의지는 병사들의 탄압에도 사그라들지 않았고 이인겸과 길태미를 당황하게 했다. 결국 현장에 있던 원 사신의 수하는 기에 눌려 줄행랑을 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