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성행위 동영상 삭제 요청을 하는 의뢰인 중 청소년의 비율이 반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방송된 KBS 1TV ‘지워지지 않는 디지털 낙인’에서는 성행위 동영상 삭제 업체 관계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김호진 인터넷 동영상 삭제업체 대표는 "한달로 계산하면 의뢰건수는 보통 300건 정도. 1년으로 계산하면 한 3500건 정도다. 그중 청소년의 비율이 55%에서 60%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난지 3일된 남자친구에게 그런 사진을 보낼 때 이게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보낸다. 그런데 이후 남자친구랑 15일 만에 헤어져요. 헤어지고 나면 둘만의 은밀한 것을 주고받았던 것들을…. 특히 남자들은 자랑하는 심리가 있는데, 이로 인해 한 4~5시간만 지나면 학교 전체에 다 퍼저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성행위 동영상 유출 피해 학생은 "지지난주 쯤 발견했는데 보자마자 충격적이어서 아무데도 못가고 말도 못했다"고 말했다.
'디지털 낙인' 제작진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그걸 언제쯤 올린 걸까요?"라고 묻자, 피해 학생은 "저도 모르겠어요. 찍은지도 몰랐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