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현대증권은 1일 로엔에 대해 유료 가입자수가 증가하는 등 펀더멘털 문제가 없는 가운데 최근 낙폭이 과다한 수준이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2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강재성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주가 낙폭은 차익실현 및 공매도 등 단순 수급적 이슈 때문"이라며 "안정적 실적과 장기 성장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매수기회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로엔은 지난 주 내내 하락세가 이어지며 15% 넘게 급락했고 지난 30일 소폭 반등했다. 음원 사재기 논란, 경쟁업체 KT뮤직의 후불 요금제 출시, 요김인상 시기의 지연 가능성 등이 주요 이유였다는 게 강 연구원의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이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로엔의 유료 가입자수가 340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입자수 증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말에는 350만명 이상 수준에 다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내년 초로 예상되는 요금 인상 효과, 신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익모델 다각화, 보유 연예기획사 매니지먼트의 중국 진출 등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장기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 보다 1.3% 증가한 1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