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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묻지마 폭행, 용의자 여고생 SNS 뻔뻔 태도 <사진=MBC 방송 캡처 및 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핌=대중문화부]'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의 용의자 여고생이 SNS에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인천 부평에서 일당 4명이 지나가던 20대 커플을 이유 없이 폭행해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 벌어졌다.
술을 먹고 귀가하던 이들은 피해자 커플에게 시비를 걸고 무자비한 폭행을 행사했다. 이들 중엔 여고생도 포함돼 충격을 줬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여고생 안 모 양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유치장에서 계속 울면서 개반성함. 공범들은 구치소 넘어가면 무말랭이 많이 넣어 줄게"라고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황당하게 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이 모 씨와 여고생 안 모 양과 이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