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대 공장 관계자가 부상을 입었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6분쯤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외부에 적재된 분말 파우더에 정전기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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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시36분쯤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외부에 적재된 분말 파우더에 정전기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06.0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4명과 장비 15대를 급파해 발화 26분만인 이날 오후 8시2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외벽이 그을리고 생산제품 1.5t 가량이 소실돼 소방추산 3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공장 관계자 A(20대)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