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내비게이션 앱 ‘빠른길 찾기’, 알고보니 ‘길치’…성장보조제, 키 크는 효과 전혀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내비게이션 앱 ‘빠른길 찾기’, 알고보니 ‘길치’…성장보조제, 키 크는 효과 전혀 없어 <사진=‘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홈페이지>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내비게이션 앱 ‘빠른길 찾기’, 알고보니 ‘길치’…성장보조제, 키 크는 효과 전혀 없어

[뉴스핌=대중문화부] ‘똑똑한 소비자리포트’가 내비게이션 앱 ‘빠른 길 찾기’ 비교점검과 함께 고가의 성장보조제를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KBS 1TV ‘똑똑한 소비자리포트’는 18일 저녁 7시30분 제119회를 방송한다.

목적지까지 최단 거리, 최단 시간을 계산해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교통정보를 반영한 실시간 빠른 길 찾기 서비스 때문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내비게이션 앱, 정말 최적 길을 안내해주고 있는 것일까.

실시간 빠른 길 찾기 서비스 때문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한다는 이승표 씨. 그러나 실시간 빠른 길 찾기 기능에 의구심을 가진 적이 많다. 도로소통이 원활한 길이 보이는데도 돌아가는 길을 안내해준 것.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한 적 있는 이춘희 씨도 마찬가지다. 원래 알던 길로 갔을 때보다 내비게이션 앱이 안내한 길로 갔다가 오히려 더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 운행이 어려워 의심만 가는 상황이다.

취재진은 직접 문제의 경로를 운행해본 뒤 소요시간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내비게이션 앱이 안내해주는 빠른 길, 정말 최적 길이 맞을까.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에서 지상파 최초로 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앱과 비통신사 4개 업체의 앱 성능을 비교 실험해 보기로 했다.

업체들은 교통정보 수집 장치를 장착한 택시나 트럭에서 전송된 정보나, 도로공사 등 교통관계당국의 정보, 앱 사용자의 데이터를 조합하고 분석해 실시간 빠른 길을 안내한다.

각기 다른 교통정보를 반영한 실시간 빠른 길 찾기, 자존심을 건 승부. 제작진은 도심지인 서울 일대 총 6구간을 돌며 평일 단거리 실험을 진행하고, 서울에서 춘천까지 주말 장거리 실험을 했다.

총 7번(단거리 6번, 장거리 1번)의 실험 결과, 같은 목적지를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예측 소요시간과 실제 소요시간이 많게는 26분까지 차이 나는 경우도 있었다.

같은 출발지에서 같은 목적지까지 과연 어떤 내비게이션이 가장 최적의 길을 안내할까.

◆내비게이션 앱의 무료 길 찾기 서비스, 과연 무료인가
최근 다음 카카오에서 ‘김기사’라는 내비게이션 앱을 626억에 인수했다. 이처럼 업체들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사업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앱 사용자의 정보를 다양한 사업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업체들은 내비게이션 앱 사용이 무료라고 강조하지만 이용자의 위치·이동 정보를 이용해 광고, 마케팅, 물류 분야 전반에 걸쳐 이용자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내비게이션 앱의 본질이자 강점인 실시간 빠른 길 찾기 서비스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교통정보를 반영한다 하더라도 실시간 빠른 길 찾기 서비스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이용자의 사용법에 따라 내비게이션 앱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유리빌딩, 고가, 갈림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오류를 짚어보고 내비게이션 앱을 더욱 똑 소리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 점검해봤다.

◆고가의 성장보조제, 키 크는 묘약인가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아이의 키. 행여나 내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작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그런 부모들을 솔깃하게 만드는 키 성장보조제들이 있다.

특허 받은 키 성장 물질을 광고하며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과연 성장보조제는 우리 아이 키를 키워주는 묘약일까.

박경화 씨는 키가 작은 두 자녀에게 10개월 째 성장보조제를 먹이고 있다. 두 자녀의 1년 치 성장보조제 구입비용만 450만 원 가량이 들었다.

특히 둘째 아이가 먹는 제품은 특허물질 CBP, SGA가 들어있어 성장을 촉진시키며 유명 연예인의 자녀가 복용한 뒤 실제로 키가 컸다고 광고했다.

그러나 성장보조제를 복용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지만 박 씨의 자녀들은 특별한 키 성장효과를 전혀 볼 수 없었다. 성장보조제를 먹기 전 1년과 먹은 후 1년 동안 성장한 키의 차이가 없었던 것.

과연 특허 받았다는 성장물질들은 키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일까.

특허 받았다는 CBP, SGA, YGF 251, 바실러스 서브스틸러스 관련 조성물 등 이름조차 낯선 이 물질들은 과연 어떤 성분일까. 초유에서 추출했다는 CBP, 지황이나 가시오가피, 속단 등에서 추출한다는 SGA, 각기 다른 제품에서 광고한 YGF251과 SGA는 심지어 특허가 같았다.

사실 이 물질들이 받은 특허는 성장 효능이나 기능성에 대한 특허가 아니라 해당 물질을 만들어내는 기술에 대한 특허였을 뿐이다.

게다가 키 성장 효과를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아예 없다. 심지어 성분조차 일반영양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관련 특허성분이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일반영양제에 비해 적게는 5배부터 최대 수십 배의 가격에 판매된다.

여전히 특허성분을 내세워 광고하는 성장보조제,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특허성분과 성장 기능성을 내세운 화려한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수상한 성장보조제의 실체를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에서 집중 취재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