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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 재정지출 26% 급증… 경기부양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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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세수는 6.2% 증가에 그쳐
[뉴스핌=배효진 기자] 지난달 중국의 재정지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반면 재정수입 증가세는 둔화된 데 따라 향후 재정압박이 심화될 전망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재정지출이 빠르게 증가한 것은 경기 부양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보고 있다.

15일 중국 재정부는 8월 재정지출이 1조28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직전월인 7월 24.1%보다 지출세가 가속화됐다. 올해 들어 8월까지의 재정지출은 10조2900억위안으로 14.8% 늘어났다.

분야별로는 교육과 헬스케어가 각각 15.8%, 19.5%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청정기술은 22.7% 확대됐다. 

반면 8월 재정수입은 967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확대되는 데 그쳤다. 직전월인 7월에는 12.5% 증가한 바 있다. 올 들어 8월까지의 재정수입은 10조350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났다.

재정부는 재정수입 증가세가 둔화된 요인으로 대내외 수요 부진에 생산자 물가와 원자재 수입이 줄어든 영향을 제시했다. 재정부에 의하면 8월 기업 소득세와 수입관세는 각각 15.4%, 15.5% 줄었고 부가가치세는 4.7% 감소했다. 경기부양을 위해 세금과 수수료를 감면한 점도 재정수입 증가세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5.9% 하락하며 2009년 이후 6년래 최저 수준을 찍었다. 8월 수입은 14.3% 감소하며 전문가 예상치와 직전월에서 감소폭을 두 배로 확대했다. 수입은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재정부는 "올해 남은 기간동안 재정수입 증가세 둔화에 대한 압박은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예산적자는 지난해 2.1%에서 올해 2.3%로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OCBC의 분석가들은 논평을 통해 "중국 정부 당국자들이 재정 및 통화정책 상의 부양정책에 대해 청신호를 켠 이상, 조만간 고정자산투자가 바닥을 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이터통신은 전날 중국 정부가 예산을 제대로 투자활성화에 배정하지 않은 지방정부들로부터 1조위안을 징수하는 한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최근 부진한 투자를 안정시키기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재정 부양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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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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