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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 '신데렐라' 뮤비 속 노출신에 대해 "혼자보기 아까워, 남기고 싶었다"

기사입력 : 2015년09월14일 19:17

최종수정 : 2015년09월14일 19:17

씨엔블루 정용화(왼쪽)가 14일 서울 악스홀에서 열린 새 앨범 '투게더' 발표 및 컴백 쇼케이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이지은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타이틀 곡 '신데렐라' 뮤직비디오 속 노출연기에 대해 '혼자 보기 아까워서'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14일 씨엔블루는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2ge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 '비 마이 신데렐라(Be My Cinderella)'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1년 7개월 만의 신보이다 .

이날 정용화는 타이틀 곡 '신데렐라' 뮤직비디오 속 상의 노출 연기에 대해 "운동을 꾸준히 했는데 혼자 보기 아까워서 공유하고 싶었다. 여태까지 제가 벗을 거라고는 팬들도 상상하지 못했을텐데 '27세이니 지금이다.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씨엔블루 정용화는 "처음이였는데 굉장히 떨렸다. 많은 스테프 앞에서 옷을 벗고 있었다는게 부끄러웠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특히 정용화는 "그때 중국에서 예능프로를 찍고 왔는데 속옷을 중국에서 샀다. 밴드에 '짜이찌엔'이라고 적혀있어서 당황했다. 얼핏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만 가야될 것 같았다"고 답하며 현장분위기를 밝게 이끌어나갔다.

이번 씨엔블루의 타이틀 곡 '신데렐라'는 정용화가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참여한 곡으로 디스코풍 사운드에 신스음을 더했다. 고전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떠나버린 여자를 남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한 곡이다.

한편 씨엔블루 정규 2집 '2gether'에는 타이틀 곡 '신데렐라(Cinderella)'외에도 '숨바꼭질' '롤러코스터' 'Domino(feat.휘인 of 마마무)' 'Hero' 'Drunken Night' 'Catch Me' 'Hole Me Hand' 'Control' 'Radio' '발자국'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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