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와 한전KPS가 주도하는 원자로 설비 성능 향상 정기 점검에서 정직원에 비해 외주 직원들의 피폭선량이 10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협력업체 외주용역 직원들의 피폭량이 정직원에 비해 크게 높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6.68배 많았고, 올해에는 무려 10.4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 의원은 "무리한 비용절감과 사고로부터의 면책을 위해 유해한 위험작업을 외주화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또 "사업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며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서도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받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우 의원은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사업에 지나친 외주비율은 자칫 관리 소홀에 따른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협력업체 직원들은 목숨을 걸고 매일 아침 원자로에 몸을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어 "수천억원의 혈세를 쏟아 부어 실행하는 사업의 결과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며 "시스템 점검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