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3일 개장 초반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 탄력이 지속되고 있지 않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홀로 순매수를 형성 중이나 외국인투자자·기관투자자가 매도 물량을 지속적으로 풀고 있기 때문이다.
2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세를 유지 중이며, 최근 지수 반등을 이끌었던 기관도 순매도로 보수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
다만 전일 미국 증시가 IT를 중심으로 반등한 가운데 중국 증시의 임시 휴장이 증시의 변동성(급등락)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시각이다.
1929.78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7.48포인트(0.39%) 오른 1922.7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650억원, 6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341억원, 31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의 경우 대·중형주의 강보합과 소형주의 상승으로 정리된다. 섬유의복·운수장비·통신업·금융업·은행·보험 등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며, 의약품과 비금속광물이 1%대 상승을 보이면서 견조한 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1등 종목인 삼성전자를 비롯해·한국전력·아모레퍼시픽·POSCO 등이 강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제일모직·삼성생명·삼성화재 등 삼성그룹 내 핵심 계열사들이 소폭 부진한 모습이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1.38% 오른 687.3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 3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183억원, 2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내 5%대의 오름세인 산성앨엔에스가 상승 선두이며 다음카카오·코오롱생명과학 등이 3%대로 뒤를 잇고 있다. 부진한 종목은 약보합권에 있는 셀트리온·파라다이스·OCI머티리얼즈 정도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