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도 기준금리 7.25%로 동결…인하 가능성 열어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몬순 강우량·대출금리 인하 속도에 주목
[뉴스핌=배효진 기자] 인도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몬순 강우량에 따른 물가상승률 전망과 대출금리 인하 속도를 주시해 추가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인도준비은행은 4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RP(레포)금리를 7.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조사에 응답한 이코노미스트 42명 가운데 39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RBI는 앞서 단행한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시중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질지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RBI는 1월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총 75베이시스포인트(1bp=0.01%) 누적 인하한 바 있다.

인도 정부의 규제 개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도 RBI의 네 번째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결정할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라구람 라잔 RBI 총재는 "경기 확장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신중한 판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RBI는 앞서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확장적 통화정책을 실시할 여력이 개선될지를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잔 총재는 강우량이 부족하면 물가상승률 압력이 강해지는 만큼 6~9월 몬순(우기)를 면밀히 지켜보겠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인도 소비자물가지수(CPI) 바스켓에서 식료품 비중은 47.6%로 절반에 가깝다. 몬순 기간 강우량 부족으로 작황이 나쁠 경우 물가상승률이 요동칠 수 있다. 특히 인도 전체 인구의 4분의 1은 하루 평균 74센트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다. 농작물 가격이 급등할 경우 사회 전반에 큰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

인도 기상청은 기후 이상 현상인 엘니뇨로 인해 올해 몬순 기간의 강우량이 장기 평균의 88%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HDFC은행의 압힉 바루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RBI는 지난 회의에서 상대적으로 매파적 입장을 밝혔고 시장은 이를 통화팽창 사이클의 종료로 해석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RBI가 추가적으로 경기부양을 위한 기회를 주시하고 있음이 확실해졌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