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자를 울려' 이순재가 최종환을 데려오려 오대규와 하희라를 불러 앉혔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태환(이순재)는 은수(하희라)와 진명(오대규)를 불러놓고 진환(최종환)의 일을 상의했다.
홍란(이태란)은 "아버님이 당신 데려오래. 아주버님 얘기하실 건가봐. 형님더러도 앉으라고 하셨다"면서 "이번엔 초 치지 마. 이번에도 형님 편 들면 진짜 인간도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자리에 앉은 홍란과 진명, 은수는 태환의 눈치를 살폈다. 태환은 "진환일 집으로 데려 와야겠다"고 말했고 홍란은 맞장구를 쳤다.
은수의 뜻을 묻는 태환에게 은수는 "시간을 좀 달라"고 말했다. 태환은 "대체 어쩌자는 거야? 셋이서 한 집에서 같이 살겠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진명의 눈치를 살피는 은수에게 "왜 얘 얼굴을 봐?"라고 물은 태환은 "한번 죽인 형을 두 번 죽일 셈이냐. 아니면 20년 산 부부를 갈라놓으려는 거냐"고 황당해했다.
홍란은 "아주버님 입장에서는 기억도 안나는 식구들이 우르르 나타난 것만도 혼란스러울 텐데. 형님이 버티고 있으면 돌아오려던 기억마저 달아나는 거 아니냐"고 훈수를 놨다.
진명은 "형만 데려온다는 건 말이 안된다. 형수님이 물러나 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은수는 절망했다.
한 순간에 내쳐질 위기에 처한 은수는 진명을 야속하다는 듯 바라봤고 홍란은 의기양양해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은수는 "서방님"이라고 불렀고 진명은 "더 이상 형수님께 드릴 말씀이 없어요"라고 자리를 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