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귀금속·모피 中企 90% "개별소비세 부담스러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별소비세, 세수확보 및 소득 재분배 기능 상실 "개선 필요하다"

[뉴스핌=한태희 기자] 보석이나 귀금속, 모피를 만드는 중소기업 90%는 개별소비세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이 낸 '고부가가치 산업발전을 위한 개별소비세 개선 보고서'를 보면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개별소비세를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개별소비세는 보석·귀금속·고급시계·고급모피와 같은 사치품 성격이 있는 제품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값비싼 제품을 찾는 고소득층에 높은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소득 재분배 효과 및 소비 억제 기능이 있다.

하지만 고급 모피 등을 만드는 중소기업은 개별소비세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들은 사치품목 지정에 따른 판매 부진과 기업 이미지 악화(68.2%), 관련 제품의 프리미엄 시장 개척에 한계(34.1%), 잦은 세무조사 대상 편입(31.8%) 등의 이유로 개별소비세가 달갑지 않다고 설명한다.

이에 주얼리·모피 중소기업 54.7%는 개별소비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기준금액 상향(20%)과 세율인하(12%)와 같이 제도를 일부 보완하자는 의견보다 많은 것.

이들은 해당 산업발전 부정적 영향(50%), 내수침체 야기(38.6%) 등을 제도 개선 필요 이유로 지목했다.

중기중앙회 이황재 생활용품산업위원장은 "개별소비세가 더 이상 산업 발전의 저해요소로 작용해선 안된다"며 "이번 2015년 새법개정안에서 당장 폐지가 어렵다면 기준금액 상향 조정 등을 통해서라도 해당 중소기업계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경기과열 발지 등의 목적으로 도입된 개별소비세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개별소비세는 세수확보 및 소득 재분배 기능을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중기중앙회 회원사 중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 품목을 만드는 귀금속가공연합회와 모피제품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엔 78개 기업이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