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다음카카오가 PC 기반 서비스 종료에 속도를 낸다. 모바일 퍼스트 실현을 위한 조직 정비의 일환이다.
다음카카오는 내달 24일부터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문자 및 쪽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문자 예약 전송 설정일은 내달 23일까지 가능하며, 서비스 종료일 이후 예약돼 있는 문자 메시지는 모두 최소 및 환불 처리된다고 공지했다.
문자 보관함에 있는 문자와 쪽지들은 PC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들에 대한 백업 지원은 오는 11월 24일까지 된다. 더불어 쪽지 서비스 종료와 별도로 새롭게 카페쪽지 서비스를 지난 23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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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 제공 = 다음카카오> |
올해 종료된 서비스로는 캘린더, 소셜픽, 운세, 쇼핑하우 앱, 클라우드, 만화속세상 단행본/이용권 만화 서비스, 마이피플, 키즈짱, 쇼핑하우더 소호, 검색쇼, 대입 서비스, 소셜 서비스, 소셜쇼핑 서비스, 자연박물관 서비스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카카오 소속 직원들도 수시로 팀과 팀장이 바뀌고 있어, 회사 내 잦은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라며 "모바일 중심으로 체질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