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이란핵 타결로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을 제외하고는 증시환경 요인들이 원위치함에 따라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강세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치프라스 내각과 메르켈 등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개혁법안에 잠정합의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비록 의회의 승인절차가 남아있지만 그리스 문제는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를 통한 3차 구제금융 지원과 그리스의 혹독한 경제개혁(연금삭감, 재정지출 축소, 국유자산 매각, 은행 재자본화 등)으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도 정부와 인민은행 및 증권/보험/은행 등 금융당국의 시장(증시) 안정을 위한 총력전(IPO 및 유상증자 잠정 중단, 증권금융공사를 통한 ETF 매수, 주식담보대출 기간 연장 등)으로 진정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한때 1980선까지 하락했던 우리증시도 6월말 수준인 2060선까지 비교적 빠르게 복원되고 외국인의 순매도 압력도 현저히 축소되는 양상이다.
증시주변의 요인들은 대부분 메르스 확산이나 그리스 디폴트, 중국 증시 폭락 이전의 원래의 위치(모습)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류 연구원은 "이란핵 타결로 국제유가는 하락하는 등 일부 상품시장 변수는 여전하지만 증시여건의 대부분은 원위치해 중소형주의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