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정부의 2014년 경영평가에서 B등급으로 분류된 것을 계기로 한단계 도약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의 기능조정 ▲건설사업 추진과정에서의 각종 불공정 관행 및 규제개혁 ▲해외사업 진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2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철도시설공단은 최우수 공공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25일 '미래발전자문단' 회의를 열고 새로운 경영혁신 아이디어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철도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미래발전자문단은 학계, 법조계, 언론계 및 사회단체 등 각 분야별 외부 저명인사 12명으로 구성돼 공단경영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기구다. 분기별로 1회 자문을 하고 있다.
철도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정부 경영평가는 지난 1년간 부채감축 목표대비 123%의 감축실적을 달성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묵묵히 합심해 이뤄 낸 값진 결과"라며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 발표에 따른 향후 시설관리자로서의 공단의 역할 강화 등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공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공단은 철도 건설사업 추진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작용하고 있는 ‘불공정 관행’ 과 건설경제 활성화에 반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해 적극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 건설경제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게 공단의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국정기조를 선제적으로 수행해 공공부문 개혁을 선도하는 새바람을 일으키기로 했다.
아울러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국내 철도기술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미 있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우선 해외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과 같은 선도적 역할로 정부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 해외 정보 공유 등 민간기업 지원을 확대해 민간기업과 상생의 수주기반을 강화하한다.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게 공단의 새로운 목표다.
이에 앞서 강영일 이사장은 지난 4월 VIP 남미 경제사절단 일행으로 콜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의 관련 부처 방문을 통해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사업 추진 시 공단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