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 화물 서비스 전문업체인 페덱스가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최근 분기 부진한 실적은 몇 개의 대규모 지출에서 비롯됐다. 페덱스는 지난주 연금계좌 운용에 변화를 주면서 22억달러의 비용비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트럭 운전사를 독립계약자로 분류했던 페덱스가 관련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2억2800만달러의 합의금과 관련된 주당 0.47달러의 비용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순익은 주당 2.6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4달러보다 올라간다. 다만 이 역시 전문가 전망치인 2.68달러는 하회하는 수치다.
2~5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3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페덱스는 이사회의 정년을 기존 72세에서 75세로 즉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P. 스테이너 페덱스 사외이사장은 "이 같은 변화는 이사회 멤버들의 정년을 연장하는 시장 트렌드와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페덱스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2.78% 내린 177.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