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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육성재, 이은비 전학 사실에 급해진 맘 <사진=육성재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후아유-학교 2015'에서 김소현이 육성재와 함께 밥을 먹으며 전학 사실을 알렸다. 육성재는 마음이 급해졌다.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마지막회에서 태광(육성재)을 본 은별(김소현)은 "야 공태광. 밥 같이 먹자"고 말했다.
태광은 "됐거든"이라고 거절했지만 은별은 "앉아라"고 그를 자리에 앉혔다.
그리고 은별은 "나 전학간다. 은비랑 같이 학교 다니기로 했어. 유학도 가게 될 것 같아"라고 알렸다.
태광은 은비를 만나 "우리 주말에 영화 볼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은비는 "공태광"이라면서 주저했다.
태광은 "넌 나랑 멀리 떨어지는 게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물었다. 은비는 "태광아 난 널 볼 때마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단 생각이 들어"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나한테 해준 것처럼 나도 너한테 잘해주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태광은 "야. 알았어. 내 질문에 대답 안해도 돼. 나는 그냥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라고 애써 말했다.
은비는 "너 그거 거짓말이잖아. 그래서 이 얘기 하는 거야. 난 네가 날 바라보는 마음으론 널 볼 수 없어. 미안해"라고 태광의 마음을 또 한번 거절했다.
태광은 "이미 다 아는 얘기 아니었냐. 알았으니까 그만 일어나. 가자"고 밖으로 나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