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시 국가 지원 불투명"…등급전망은 '안정적'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9일(현지시각) 도이체방크와 바클레이즈,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등 유럽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출처=블룸버그통신> |
바클레이즈 등급은 'A'에서 'A-'로 한 계단 내려왔으며, 도이체방크와 RBS의 등급은 각각 'A-'에서 'BBB+'로 하향됐다.
이 밖에 코메르츠방크 등급은 'A-'에서 'BBB+'로, 유니크레디크 등급은 'A-'에서 'BBB'로 하향됐으며 스탠다드차타드와 로이드, HSBC, 산탄데르 UK는 등급이 유지됐다.
S&P는 바클레이즈와 도이체방크, RBS 등급전망은 '안정적(당분간 유지)'으로, 코메르츠방크와 유니크레디트는 '부정적(추가 하향조정 가능)'으로 각각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