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주조는 이날 오전 부산 동래구 사직동 본사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두 제품 100만병을 출고했다. 지난 2일 출시 계획이 밝혀진 후 주류업계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시원블루 로즈와 시원블루 자몽을 이제 부산 울산 경남 음식점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출정식에서 박진배 대선주조 대표는 “오랜 연구와 노력 끝에 선보인 제품인 만큼 소비자 여러분들이 대선주조가 정성으로 빚어낸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아봐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원블루 로즈는 15.8도의 초저도 정통 희석식 소주로 천연암반수 100%에 마테잎차와 벌꿀, 식물성 단백질 감미료인 토마틴이 들어갔으며 클래식음향진동숙성공법이 적용되어 부드러운 목넘김을 특징으로 한다.
그간 알코올 도수 15도대의 소주 제품은 소주의 맛보다는 물맛이 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온 것이 거의 관행화되다시피 했다. 그러나 대선주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15도대의 초저도에서도 정통소주의 맛을 살리는 기법을 개발해 15.8도의 시원블루 로즈에서 16.9도의 맛을 그대로 살려냈다.
16.9도 시원블루로즈는 지난 2월 대선주조가 선물용 한정판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일식집 등에서 판매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