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현대하이스코가 차량 경량화제품 전용 생산공장인 예산 2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3일 충남 예산시 예산일반산업단지 건설부지에서 박봉진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건설·설비관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 2공장의 착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총 투자비 988억원을 들여 예산일반산단 내 7만9200㎡(2만4천평) 규모의 부지에 올해 말까지 공장동 건설을 완료하고 내년 3월부터 2기의 핫스탬핑 생산설비에서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핫스탬핑(Hot-Stamping) 이란 철강소재를 가열한 뒤 특수 제작된 프레스를 이용해 성형과 동시에 급랭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프레스 공정을 거친 제품보다 약 3배 이상의 고강도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중장기적으로 관련설비를 순차적으로 증설해 자동차 경량화소재의 수요증가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충남 예산 지역에 핫스탬핑 생산설비를 갖춘 차량경량화 전용 공장을 단계적으로 건설해 왔다.
오는 9월엔 총 10기의 핫스탬핑 설비를 갖춘 연산 2400만매 생산능력의 예산 1공장도 완공한다. 예산 2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총 12기의 핫스탬핑 생산설비를 통해 연산 2880만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차량경량화 제품의 수요에 대응하고, 품질, 원가, 생산규모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증설을 추진한다"며 "오는 7월 핫스탬핑의 주요 원료인 냉연소재를 공급해 온 현대제철과의 합병이 완료도면 높은 수준의 품질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