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향후 1주일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이냐 진정이냐의 기로로 판단하고 있다”며 민관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3차 감염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문형표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차 감염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대한감염학회와 진단학회 등과 함께 민관합동대책반을 출범했다. 대책반은 감염관리 전문가 등을 통해서 모니터링 대상에 누락이 없도록 하고, 감염의 원인 및 전파 방식 등을 철저하게 파악한다는 것.
또한 발병환자에 대해서도 격리 등의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입원환자의 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문 장관은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특정 병원에 대해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감염경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감염학회 등과 협조해 역학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현재까지 자택격리 대상으로 분류된 사람 중 만성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안전하게 시설에 격리하도록 했다. 추가적인 감염을 막겠다는 것. 문 장관은 “자택격리 및 시설격리로 인해 생업에 지장을 받는 분들에 대해 필요시 지원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뉴스핌DB>문 장관은 메르스에 대해 국민들이 지나치게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면 감염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메르스의 초기증상은 발열과 기침이다. 메르스는 초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문 장관은 “현재까지 첫 환자와 연관된 2차 감염자만 발생했다”며 “3차 감염자가 발생할 확률이 낮을 것으로 보여 국민들이 크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 유출된 환자에 대해선 중국 정부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국제간의 협력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2026-04-14 17:23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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