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메르스 환자 9명…지역사회 전파 방어에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건당국, 격리 관찰자 120명

[뉴스핌=김지나 기자] 국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2명 발생했다. 이로써 환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29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명의 메르스 신규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확인된 8번째 환자는 A의원에서 첫 번째 환자의 진료에 참여했던 의료진이며 9번째 환자는 B병원에서 메르스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입원 진료를 받고 있던 환자다.

8번째 환자는 지난 26일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28일 검체를 재채취해 실시된 2차 검사에서 메르스 유전자 양성으로 확인됐다.
 
두 환자 모두 첫 환자 A씨로부터 직접 감염된 2차 감염 환자로, 아직까지 3차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보건당국은 자신이 메르스가 의심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중국으로 출장 간 K(44)씨와 밀접 접촉한 42명을 격리 관찰하고 있다. 또한 K씨의 가족을 비롯해 직장 동료, 항공기 승무원과 주변 승객 등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 등을 조사해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K씨의 밀접 접촉자를 포함해 보건당국이 격리 관찰 중인 대상자는 총 120명이다.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메르스 3차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은 만큼 2차 감염에서 끊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권 정책관은 "지역사회로 전파된 사실은 현재까지 발견된 적이 없다"면서 "2차에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간다는 것은 최악의 경우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준욱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과 일문일답.

▲금일 발생한 8번째, 9번째 환자는 어떤 증상으로 병원을 갔는지.

-첫 번째 환자 외에 나머지 2차 감염에 의한 추가환자들 모두는 발열증상이 있었고 나머지 증상은 특정 지을 수 없을 정도로 모호한 상태다. 다만,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분이 있어서 실제로 메르스의 증상과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을 수 있다.

▲지금까지 감염환자 중에 생명에 지장이 있는 심각한 사람이 있는지. 그리고 상태 심각한 사람의 증상은 어떤가.

- 오늘 현재 아침까지 의료기관에 확인 했는데 8번째, 9번째 환자는 아니고, 7번째 환자 중에는 최초 환자와 함께 또 한명의 환자가 기관삽관을 했다. 기관삽관을 했다는 것은 안정성에 있어서는 조금 떨어진다는 얘기지만 전반적으로 현재 환자상태가 아주 악화될 가능성이 는 사례는 아직까지는 없다.

▲감염병 관련 예방 및 관리방안 법률에 따르면 신고를 게을리 한 의사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고, 격리거부한 사람에게도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규정이 있는데, 감염자 본인이 몰랐다고 하면 사실상 처벌은 어떻게 되는지.

-의료인들의 경우 우리가 대한의사협회에 안내 문자 등 회원들에게 호흡기 증상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중동여행력을 확인해서 메르스를 신고해 달라고 했다. 신고 안했을 경우 2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역학조사에 임하는 국민들도 역학조사를 기피하거나 거부하거나 할 때도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또한 자가 격리에 대해서 이것을 거부했을 때는 300만원의 벌금이다. 여러 가지 신고할 수 있는 창구도 더 확대해서 현재 가동하고 있는 ‘에볼라 핫라인’을 명칭 자체를 ‘메르스 핫라인’으로 바꿔서 24시간 핫라인을 통해서 신고도 받는다.

▲26일에 한 번 음성 판정된 8번째 환자가 다시 양성으로 확인됐는데, 처음에 음성으로 판정됐는데 그다음 다시 유전적 검사를 했을 때 양성으로 판정된 이유가 무엇인가.

-바이러스 자체도 replication, 계속 자기 복제를 하면서 숫자가 늘어나게 된다. 그러면 그 바이러스에 싸우기 위해서 방어기능을 발휘하면서 몸에서 발열도 나고, 또 그 바이러스가 숫자가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 자체의 숫자가 아주 적을 때는 유전자 검사를 하더라도 발견이 안 되는, 또는 tighter라고 해서 아주 크기 규모가 작을 때는 기존의 검사방법에서 걸리지 않는 경우가 됐다가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그 바이러스가 점점 replication을 많이 하면서 숫자가 늘게 되면 그때는 바이러스도 발견되고 증상도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음성으로 나온 사람들은 다 검사를 다시 하시는 건가.

음성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예를 들어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당연히 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그것은 지침에 따라서도 indication, 즉 검사 대상이 되는 것이다.

▲지금 입원해서 치료받고 계시는 분들은 완치판정은 어떻게 하는지. 

- 완치판정은 모든 법정 감염병이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고 각종 실험실적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상황에서 최장 잠복기의 2배, 메르스의 경우에는 최장 잠복기가 14일이 되겠다. 2배면 28일, 약 1달이 된다. 그 기간 동안 재발이 없는 것이 확정되면 격리 해제 조치되는 기준이 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