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김진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55)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8일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부원장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부원장보는 금감원 기업금융개선국장으로 재직중 경남기업 워크아웃 과정에서 대주주의 무상감자 없는 출자전환을 허용하도록 채권단에 외압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 당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압력을 행사했는지, 금감원 윗선의 지시를 받은 것인지 추궁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금감원과 당시 주채권은행이었던 신한은행 본사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김 전 부원장보 아래 실무자였던 최모 팀장을 지난 9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후 당시 여신심사를 총괄한 신한은행 주모 전 부행장과 구조조정 부분을 맡은 수출입은행 박모 전 부행장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라 조영제(59) 전 부원장 등 당시 결재라인에 있던 금감원 고위직의 소환 조사도 검토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