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DB대우증권은 지난 1분기 어닝시즌이 확연한 회복세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김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8일 "지난 15일을 끝으로 2015년 1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됐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34조7000억원(예상치 존재하는 456개 기업 기준)으로 한국 상장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 중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대비 4.4% 상회했고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9%, 1.4% 하회했다"며 "지난 2011년 이후 모든 분기실적이 예상치를 15%이상 하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측면에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10% 이상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와 IT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은 한국 기업의 매출액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라며 "삼성전자의 매출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에너지, 유틸리티 업종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4.1%, 8.6% 감소하며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