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밤 방송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001년 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발견된 여고생 익사체에 주목한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집 광주에서 제법 떨어진 나주 드들강에서 나체로 발견된 여고생의 억울한 사연을 소개한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건은 17세이던 피해자 시신에서 정액이 발견되며 곧 해결되는 듯했다. 하지만 DNA 조사에도 끝내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사건은 미제로 남고 말았다.
이후 딸의 죽음을 비관하던 아버지마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다. 그러던 지난 2012년, 사건 11년 만에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밝혀졌다.
용의자는 2003년 전당포 업자 2명을 살해한 죄로 복역 중인 무기수. 경찰은 자신있게 그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했지만 2년 뒤 검찰은 불기소처분했다. 용의자는 피해자와 성관계는 했지만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며 일관적인 진술을 반복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두 번이나 미제가 된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결정적인 단서인 사라진 반지에 주목한다. 과연 여고생과 가족의 억울한 14년 한이 풀릴 수 있을 지는 16일 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