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로존 테이퍼링 발작에 달러-유로 반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로존 국채 수익률 미국보다 빠르게 상승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달러화의 강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유로화를 필두로 16개 주요 글로벌 통화에 대해 달러화는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죽지세로 오르던 달러화를 꺾어 놓은 것은 유로존 국채다. 수익률이 미국 국채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유로화의 투자 매력을 높였고, 달러화에 하락 압박을 가하는 양상이다.

유로화와 달러화[출처=블룸버그통신]
 1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주요 10개 선진국 통화에 대해 달러화는 지난달 3% 하락했고, 이달 들어서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화가 월간 기준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6일 달러화는 3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독일부터 이탈리아, 스페인까지 유로존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달러화 하락 반전을 부추겼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미국보다 유로존의 국채 수익률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고, 이 때문에 글로벌 유동성을 유로화 자산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얘기다.

1분기 성장률을 포함한 미국 경제 지표 둔화와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 행보가 달러화 상승 열기를 일정 부분 꺾어 놓았지만 핵심 요인은 국채시장이라는 데 투자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크레디트 아그리콜의 마크 맥코믹 외환 전략가는 “유로존 금융시장에 말하자면 ‘미니’ 테이퍼링 발작이 나타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며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단기 자금을 중심으로 방향 전환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최근 유로존의 국채 매도에 대해 골드만 삭스는 ‘난폭한’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국채 수익률 상승이 가파른 것은 물론이고 방향이 전례 없는 급반전을 이뤘다는 지적이다.

RBS 그룹의 브라이언 다인저필드 외환 전략가는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상승 포지션은 투자자들 사이에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지만 유럽 국채 수익률 상승에 상황이 급반전했다”며 “유로존 국채 매도가 지속되는 한 유로화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화는 10개 선진국 통화에 대해 지난달 1.9% 상승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유로화 낙폭이 5.8%로 축소됐다.

뱅크오브뉴욕멜론의 닐 멜로 전략가는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며 “하지만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의지가 분명한 만큼 달러화의 하락이 중장기적 추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