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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 합류한 광희가 목욕탕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무한도전' 새 멤버 광희가 합류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광희를 위해 8년 만에 똑같은 몰래카메라가 펼쳐졌다.
이날 광희는 예능형 마스크를 위해 스타킹 쓰기, 빨래 집게로 얼굴 집기, 깔창으로 얼굴 맞기 등과 함께 쫄쫄이 입고 햄버거 사오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무한도전을 속성으로 적응하기 위해 클래식 편으로 꾸며져 무모한 도전을 행했다. 시즌1 탈수기, 시즌2 세차 대결을 펼친 광희는 아쉽게 패배했다. 하하는 "진짜 잘했다. 진짜 많이 했다"고 위로했다.
시즌3는 목욕탕에서 이뤄졌다. 이날 목욕탕에서는 8년 전과 같이 남탕이라고 적힌 곳의 문을 열자 여성들이 가득한 몰래카메라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광희의 리액션을 기대했고, 마치 영화를 보듯 집중하며 기다렸다. 광희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쏟아지는 수건과 비명 소리에 당황해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하고 줄행랑쳤다.
이에 유재석은 "역시 처음하니까 리액션이 좋네요"라고 말했고, 하하 역시 "신선하네요"라며 박장대소했다.
한편, 이날 광희는 마지막 무모한 도전으로 배수구와 대결해 탕의 물을 먼저 빼는 대결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