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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새누리 압승…공무원연금 개혁 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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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전패...쇄신 후폭풍 예상

[뉴스핌=정탁윤 기자] 국회의원 4명을 뽑는 4.29 재보궐 선거가 3석을 확보한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에 새누리당은 향후 공무원연금개혁과 경제활성화법 처리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반면 단 한 석도 건지지 못한 새정치민주연합은 당 안팎의 거센 쇄신 후폭풍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은 서울 관악을 오신환, 성남 중원 신상진, 인천서구강화을 안상수 등 총 3곳에서 승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광주 서구을에서는 무소속의 천정배 후보가 당선됐다.

▲ 왼쪽부터 무소속 천정배, 새누리당 신상진, 오신환, 안상수 당선자 <사진=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은 36.0%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71만 2696명 가운데 25만 6232명이 투표했다.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으로 불렸던 지난해 7ㆍ30 재보선의 투표율 32.9%보다 3.1%포인트 높은 수치다.

당초 이번 선거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터지며 여당인 새누리당에게 불리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정부의 경제 실정을 부각시켰던 선거 전략을 '정권심판론'으로 바꿨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도 참여정부 시절 두 차례 단행된 성완종 전 회장 특별사면 문제를 막판에 쟁점화했다. 또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퇴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유감'의 뜻을 표하며 여론이 반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당장 4월 임시국회 주요 현안 처리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9개 경제활성화법 처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선거를 진두지휘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향후 정치적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가 미래를 확실히 준비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이제 남은 일은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여야가 합의해 공무원연금개혁을 완수하는 일"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 등 지도부 책임론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다음 달 초 치뤄질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여당과 맞설 수 있는 강성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광주에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야권에 거센 쇄신 바람이 불 전망이다.

천정배 당선자는 "광주정치를 바꾸고 호남정치를 살려내겠다"며 "야권을 전면 쇄신해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재보선 선거 결과에 따라 국회 의석 분포(재적 298명)는 새누리당이 157석에서 160석으로 늘고, 새정치연합은 130석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무소속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유승우 의원 2명에서 천정배 의원 포함 3명으로 늘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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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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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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