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의 공동주택용지 접수가 1순위 마감됐다. 앞서 진행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접수에서 기록한 평균경쟁률 1390대 1의 인기를 이어갔다.
28일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공동주택용지 7·8블록 접수 결과 모두 1순위 마감됐다. 7블록은 31대 1, 8블록은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블록(3만7062㎡)과 8블록(4만6384㎡)은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만 지을 수 있는 분양용 주택용지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공동주택용지 모두 분양 열기가 무척 뜨거웠으며 기대를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벌써 하반기 분양에 대한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이다.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신평리 일대 529만㎡(약 160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9480억원이다. 오는 6월 1단계 산업용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동주택용지 계약은 오는 30일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29~30일에 계약한다. 문의:189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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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사진제공=원주기업도시>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