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기아차에 대해 "신차효과와 잠재적 리스크가 혼재돼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우려대비 양호한 1분기 실적을 통해 이익전망 가시성이 어느정도 회복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카니발, 쏘렌토 신차효과, 하반기 볼륨모델인 K-5, 스포티지 신차출시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 기대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그룹내에서 통상임금으로 대변되는 올해 노사이슈의 중심에 있다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은 두고봐야 할 약점이다.
그는 "그룹내에서 통상임금 등으로 대변되는 올해 노사이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 존재한다"며 "또한 중국법인(DYKIA)의 경우 JV로 운영돼 이익 기여도는 낮지만 수익성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장기적 우려요인"이라고 꼽았다.
조 연구원은 "기아차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2조5510억원으로 성장세 유지한 반면 지분법 평가이익은 845억원(-12.2%)으로 감소됐는데 SUV 판매 감소에 따른 Sales Mix 하락이 주 요인"이라며 "3월 출시된 KX3 신차효과가 중국 수익성 개선의 키"라고 전망했다.
앞서 기아차는 1분기 매출액 11조1780억원(-6.3% y-y), 영업이익 5120억원(-30.4% y-y, 영업이익률 4.6%)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놨다. 법인세율 하락 및 루블화 안정화에 따른 기타손익 개선 등으로 지배지분 순이익 9030억원(+3.1% y-y)으로 예상치를 상회한 것.
이에 대해 조 연구원은 "글로벌 가동률 하락, 이머징 통화 약세 등의 부정적 요인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카니발, 쏘렌토 신차효과에의한 내수 ASP 개선, 러시아 익스포져 축소노력 등으로 4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