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폭풍의 여자' 선우재덕이 박선영을 위기 상황에서 도왔다. 그리고는 여전히 절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122회에서 도혜빈(고은미)이 한정임(박선영)이 깨어난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병원에 찾아갔다.
이날 한정임은 유언장을 찾기 위해 박현성(정찬)을 미행 중이었다.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간 한정임은 뒤늦게 도착해 모든 상황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도혜빈은 "한정임이 안에 있는 게 맞느냐. 보기만 하겠다"고 난리를 쳤고, 병실에서 도준태(선우재덕)가 나왔다. 그는 혜빈에게 "정임씨 안에 있으니까 넌 돌아가라"고 말했다.
한정임은 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곧 도준태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이야기했고 병원 옥상에서 만나 "언제부터 알고 계셨냐. 왜 나를 도와준거냐”고 물었다.
도준태는 “내가 정임 씨 도와주면 안 되는거냐. 난 항상 정임 씨 편에 있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정임은 "회장님의 진심이 뭔지 모르겠다. 나를 도와주려고 하는게 맞는 건지”라고 궁금해했다.
하지만 도준태는 “난 항상이라고 했다. 아직도 내 마음을 모르겠냐. 집착이라고 해도, 욕심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다시는 정임 씨 놓치고 후회하지 않을 거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나도 안다. 정임씨 마음이 누구에게 가 있는지. 하지만 현우(현우성)는 당신에게 갈 수 없을 거다. 그럴 자격이 없다는 건 본인 스스로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니까. 하지만 난 당신 마음 상관없다. 내가 당신을 원하니까”라고 말하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정임을 보려 병원에 들렀던 박현우는 이 장면을 보게 됐고 도준태의 마지막 말을 듣고는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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