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진그룹은 17일 제기된 한진·정석기업 합병설을 부인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한진과 정석기업 합병은 결정된 바 없고, 자산재평가 진행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2013년 8월 지주회사 한진칼 출범으로, '한진칼 → 정석기업 → 한진'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게 됐다.
이로 인해 오는 7월까지 한진은 자회사이자 지주회사(한진칼) 증손회사인 한진인천북항운영, 부산글로벌물류센터 등의 지분을 100% 보유하거나, 전부 처분해야 한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자회사를 가지려면 자회사 지분을 100% 보유토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한진그룹이 한진칼, 정석기업, 한진 간 합병을 통해 출자단계를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법적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문제 상태를) 해소하면 된다"며 "현재 합병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