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 올레드TV 해외서 연이은 호평…"기술 대박"

기사입력 : 2015년04월17일 11:00

최종수정 : 2015년04월17일 10:31

디자인·화질·운영체제 웹OS 2.0 등에 높은 평가

[뉴스핌=추연숙 기자] LG전자 올레드 TV에 대해 해외 유력 정보기술(IT)매체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국 AV 전문매체 '왓 하이파이(What Hi-Fi)'는 최근 발간한 5월호에서 LG전자의 울트라 올레드 TV(55EG960V)를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TV”라고 극찬하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빛샘이 없는 완벽한 검정색, 선명함, 밝기, 생동감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기술의 잭팟(Tech jackpot!)’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잭팟(jackpot)이란 거액의 상금 또는 '대박'을 뜻하는 표현이다.

LG전자 65형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 <사진제공=LG전자>

 왓 하이파이는 울트라 올레드 TV의 디자인과 사용성도 높이 평가했다. 울트라 올레드 TV의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면과 얇은 두께는 스크린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우아한 디자인을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웹OS 2.0은 실행화면이 직관적이고, 속도는 한층 더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유력 IT매체 씨넷은 55형 올레드 TV(55EC9300)에 대해 “화질을 꼼꼼히 따지는 사용자라면 올레드 TV가 유일한 희망”이라고 평했다. 이 매체는 올레드 TV의 화질에 대해서 “최고의 화질임을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며 “해상도나 스크린 모양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명암비가 만들어내는 최고의 화질”이라고 소개했다.

영국 유력 리뷰매체 T3는 “최고의 화질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 올레드 TV보다 더 나은 HD TV는 없을 것”이라며 올레드 TV(55EC930V)의 압도적 화질을 인정했다. 특히 T3는 “놀라운 명암비를 단 10초만 본다면 정말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며 무한대 명암비를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LG전자는 지난 2월 출시된 올해 ′올레드TV′ 신제품을 전년대비 10배 이상 팔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울트라 올레드 TV의 출시 가격은 55형(55EG9600) 690만원, 65형(65EG9600)109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