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한상우) 16회에서는 현숙(채시라)을 위해 또 한 번 분노의 머리채 잡기에 나선 종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종미는 절친인 현숙이 말년(서이숙)에게 맞아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그는 현숙이 한걸음에 응급실에 달려갔다.
이후 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종미는 그곳에서 루오(송재림)와 마주쳤다. 그는 루오가 말년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루오를 향해 돌진, 머리채를 잡아챘다.
앞서 종미는 박 총무(이미도)와도 격한 몸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박 총무가 입고 있던 모란(장미희)의 옷까지 찢어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박 총무의 숨겨진 욕심을 눈치채고 있던 종미는 박 총무에게 “어머니 메뉴, 가끔 레스토랑에서 비슷한 게 나오던데 그것도 너니?”라며 떠보는 듯한 말들을 건넸다.
이에 화가 난 박 총무는 “한 번만 더 날 의심해봐. 그땐 안국동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릴 테니까”라며 종미를 도발했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종미가 “네가 바로 안국동의 미친년”이라며 박 총무의 머리채를 잡아채면서 두 사람의 육탄전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았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