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30일 오후 5시 기준 예매율 29.3%로 추천영화 1위에 등극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보이며 추천영화 톱을 차지했던 ‘스물’은 예매율이 17.6%로 곤두박질치며 추천영화 2위로 내려앉았다.
추천영화 3위는 신작 ‘장수상회’다. 윤여정, 박근형의 연기가 돋보이는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이 선을 보이는 황혼의 로맨스로 주목 받고 있다. 임권택 감독의 역작 ‘화장’은 개봉을 열흘가량 앞두고 예매율 1.6%를 기록, 추천영화 10위권에 안착했다.
단숨에 예매율을 독식한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30일 언론시사를 갖고 베일을 벗었다. 그간 예고편만으로도 눈길을 잡아 끈 이 작품은 시리즈 최고의 볼륨을 자랑하는 아찔한 육해공 액션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지난 2013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폴 워커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빈 디젤, 미셸 로드리게즈, 드웨인 존슨, 루다크리스, 타이레스 등 친숙한 얼굴은 물론 커트 러셀, 자이몬 훈수 등 뉴페이스도 가세해 흥미를 더한다.
■3월30일 추천영화(예매율)
1. 분노의 질주 – 29.3%
2. 스물 – 17.6%
3. 장수상회 – 8.9%
4. 위플래쉬 – 7.3%
5.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5.6%
6. 인서전트 – 5.4%
7. 워킹걸 – 3.8%
8. 투캅스 인 파리 – 2.7%
9. 신데렐라 – 2.2%
10. 화장 – 1.6%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