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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에서 옷장 속 심리학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여유만만'에서 옷장 속에 숨어있는 심리학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KBS 2TV '여유만만' 24일 방송에서는 옷장에서 드러나는 각자의 패션 스타일을 통해 심리를 알아보는 두 번째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는 사진심리학자 신수진, 영화문학평론가 강유정,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 아나운서 이승연이 출연해 주부들이 공감할 만한 옷장 속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이날 붉은색과 검은색, 흰색이 조화를 이룬 꽃무늬 블라우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그러나 그는 평소 검은색 옷만 입는다며 이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평소 칙칙한 옷만 고집하는 본인 스타일을 아이들이 싫어해 화사한 옷을 구매해 입어보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환불했다고 밝혔다. 또 남편과 옷을 사러 가면 또 검은색을 사냐는 핀잔을 듣는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그가 과연 패션 우울증인지 진단한다.
또 아줌마 패션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남편이 가장 싫어하는 아줌마 패션의 세 가지 요소로, 호피무늬, 통굽 신발, 레깅스 패션을 예로 들었다.
이에 문학평론가 강유정 교수는 아줌마 패션에 대한 평가가 절하되는 이유에 대해 밝힌다. 아줌마 패션을 싫어하는 남자들의 심리와 아줌마 패션을 선호하는 주부들의 심리를 비교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옷장 속 심리학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4일 오전 9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