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경영권 포기를 선언했다.

경남기업은 최근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상장폐지와 법정관리 위기에 몰려 있다.
성 회장은 경영권 포기각서에서 "젊음과 피땀을 바쳐 이룬 회사지만 회사와 직원들을 살릴 수 있다면 아무런 조건없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현 회사 경영 상황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채권단은 이런 사심없는 결단을 받아들여 회사가 회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채권단의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경남기업 전직원, 180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생계도 위협받게 된다고 성 회장은 강조했다.
경남기업 채권단은 오는 20일 회의에서 경남기업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