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KBS 파노라마'에서 '거꾸로 교실'에 대해 다룬다.
KBS '거꾸로 교실의 마법 - 1000개의 교실'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가 19일부터 매주 목, 금 총 4부작으로 방송된다.
이는 지난해 8월 부산의 초중등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거꾸로 교실'이라는 수업방식을 도입해 2학기 내내 실행하고 그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거꾸로 교실'은 영어로 'Flipped Classroom'이라 불리는 교육방법으로,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2010년 무렵 미국에서부터 시작해 최근 호주,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수업 개념은 아주 단순한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원래 교실에서 하던 지루한 강의식 수업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수업 전에 미리 보도록하고, 교실에서는 강의 대신 다양한 활동으로 재미와 공부의 깊이를 더해준다는 것.
결과는 놀라웠다. 실험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변화가 감지되더니,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가 100%에 달하는 등 제작진과 선생님들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태도 변화를 보여준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학교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이어져, 학부모들은 감동했다고 전한다.
학업 성과 뿐 아니라 교실붕괴, 학원폭력, 컴퓨터 중독 문제까지, 전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실 교육 문제의 근원적 치유와 동시에 미래를 대비하는 획기적인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불과 한 학기 사이 마법같은 결과를 보여준 '거꾸로 교실' 실험의 성과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교육혁신의 사례들을 통해 위기에 처한 한국 교육의 탈출구를 제시한다.
KBS '거꾸로 교실의 마법 - 1000개의 교실' 첫방송은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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