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국내증시가 달러강세 속도를 제외하면 가격과 수급 측면에서 추가 조정 압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12일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3일 연속 하락했고 삼성전자와 현대차 제외하면 지수 낙폭은 더 크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현재의 증시 조정 유발 요인은 기술적 측면의 가격 부담과 달러강세의 속도 그리고 금융투자 비차익 매물 압박으로 요약된다. 이 가운데 달러강세 속도를 제외하면 추가 조정 압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
전날 금융투자는 ETF환매로 추정되는 약 4000억원의 PR 비차익 순매도를 보인 반면 연기금과 외국인은 비차익 순매수하며 기관 매물 출회에 따른 지수 하락 방어했다.
최근 달러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외국인 비차익 매수의 지속 가능성이 높고 대형 수출주의 상승 모멘텀이 강해지고 있어 지수 충격 가능성은 제한된다는 것.
류 연구원은 "지수조정은 비중 확대의 기회로 판단된다"며 "이날 금통위는 금리동결 우세 속에 추가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듯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