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기아차가 하나·롯데카드와의 복합할부상품 취급을 중단한다. 하나카드는 8일, 롯데카드는 9일부터 신규 상품을 이용할 수 없다.
6일 기아자동차는 하나·롯데카드와 카드복합할부상품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반거래는 지속하기로 합의해 이 두 카드사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기아차 구매는 할 수 있다.
그동안 기아차는 카드사들에게 복합할부상품 수수료율을 기존 1.9%에서 1.3%로 인하해달라고 요구해왔다. 반면 카드사들은 1.7% 이하로 낮출 수 없다며 맞서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기아차가 요구하는 수수료율 인하 폭이 너무 커 협상을 할 수 없었다”며 “기아차와는 별개로 현대자동차와의 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아차는 가맹점 계약기간이 이달 7일 각각 종료되는 삼성카드와 BC카드와는 이달 15일까지, KB국민카드와는 17일까지 계약 기간을 한차례 연장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기아차는 현대카드, 신한카드와도 복합할부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