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스타톡] '살인의뢰' 김성균 "피해자의 아픔 공감해주길…"

기사입력 : 2015년03월10일 12:25

최종수정 : 2015년03월10일 12:25

 

[뉴스핌=글 장주연 기자·사진 이형석 기자] 상반되는 성향의 캐릭터를 도전하는 연기자들은 많다. 한 얼굴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배우 역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경우는 없었다. 살인하던 사람이 살인을 당하다니, 좀처럼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장면이다. 설령 그가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국민 귀요미 ‘포블리’가 됐다 한들, 범죄 스릴러에서 그의 역할이 피해자라는 건 어쩐지 좀 어색하지 않은가.

약 5개월 전 영화 ‘살인의뢰’(제작 ㈜미인픽쳐스, 제공·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 합류 소식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의 역할을 ‘살인마’로 단정 지은 것 역시 같은 이유였다. 당시 “내가 왜 또 살인자일 거로 생각하느냐”며 장난스럽게 웃던 배우 김성균(35)은 그렇게 보란 듯이 대중의 편견을 깨부수고 피해자가 돼 스크린에 돌아왔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는 살인마에게 동생을 잃고 피해자가 된 강력계 형사 태수와 아내를 잃고 사라진 평범한 한 남자 승현이 3년 후 쫓고 쫓기는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복수를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다. 극중 김성균은 승현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이게 단순 상업영화로 끝나는 게 아니라 생각할 부분을 많이 줘서 좋았어요. 사형제도부터 공권력이 보호하고자 하는 게 과연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어떤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는 거죠. 개인적으로 승현의 입장에서는 관객들이 그 아픔과 공감을 함께 공감할 수 있으면 했고요. 동시에 희생자의 아픔을 다시 생각해 줬으면 싶었던 거죠.”

김성균이 극중 연기한 승현에 대해 설명하자면 그는 연쇄 살인마에게 아내를 잃고 그 충격에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피해자 가족이다. 앞서 살짝 언급했듯 그간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등을 통해 섬뜩할 정도로 악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난생처음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연기에 도전했다. 공식 석상에서 “뽀로로를 보면서도 눈물을 흘렸다”며 고충을 토로했던 김성균은 심적으로 꽤 힘든 시간을 보낸듯했다.

“감정적으로 많이 다가가는 역할이라 앞으로 연기를 해나가는 데 있어 많은 공부와 도움이 될 거로 생각했죠. 그런데 확실히 힘들긴 하더라고요. 사실 살인범 연기는 그 심리를 정확히 알 수 없잖아요. 물론 기분이 더럽긴 하지만요(웃음). 반면 승현의 경우엔 그 극한의 경험까진 아니더라도 비슷한 상황을 극대화하면 충분히 헤아릴 수 있는 감정이죠. 그런 부분이 힘들었던 거예요. 피해자들의 아픔을 찾아보고 상상하다 보니 가슴이 치밀어 오르고 눈물도 났죠.”

김성균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배우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인 만큼 촬영장 분위기도 어두웠을 거라 예상했다. 스크린 속 김성균, 김상경, 박성웅 세 남자는 쉴 새 없이 쫓고 쫓기고 찌르고 찔린다. 하지만 촬영장 이야기를 하는 그의 얼굴에는 되레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퍼졌다. 험악한 분위기는커녕 연기파 배우들답게 누가 더 고생하나 경쟁하듯 작품에 임했단다.

“정말 누가 누가 더 고생하나 대결하는 분위기였어요(웃음). 현장 가면 스태프들이 와서 ‘어제 누가 엄청 고생했다더라, 엄청나게 열심히 찍었다더라’는 등의 말을 하는 거죠. 그러면 이제 ‘그래? 질 수 없지’라면서 경쟁하듯이 더 열심히 찍는 거예요. 마지막 엔딩신도 제 나름대로는 ‘이 정도면 됐어’라고 할 만큼 찍었는데 나중에 또 그러더라고요. 마지막 성웅이 형님과 상경이 형님 갈대 신에 비하면 어제 고생은 고생도 아니라고요. 영화로 보니까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웃음).”

스포일러 관계상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영화를 이끌어 가는 피해자 태수와 승현은 아픔을 극복하는 방법이 상반된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3년 후 모습을 놓고 봤을 때 태수는 이성적인 편이고 승현은 감성적인 편이다. 영화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실제 승현을 연기한 김성균은 어느 쪽에 더 가까울지 궁금했다.

“전 감성이 좀 앞서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감성이 없어지거니와 스스로 이성적이려고 노력하죠. 감성적인 행동이 후폭풍이 엄청나기도 하고요. 예전에 큰아들 태어나고 반지하 살았을 때도 누가 창문에 침 뱉고 이러면 가서 나가서 한바탕 하고 싶더라고요. 근데 또 제가 없을 때 와서 가족들이 다칠까 봐 참게 되는 거죠. 당연히 아직도 감성이 앞설 때는 있어요. 대신 좋은 영화도 보고 노래도 부르고 낚시도 하면서 평정심을 찾으려고 하죠.”

혹, 평정심을 찾는 것에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작용한 게 아니냐는 추가 질문에 그는 주저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아내의 뱃속에는 사랑스러울 셋째 아이가 숨 쉬고 있으니 책임감이 더 커진 모양이었다. “아이들 덕분에 좋은 일도 더 많이 생기는 듯하다”는 김성균은 현재 이제훈, 고아라와 ‘명탐정 홍길동’ 촬영에 한창이다. 또 촬영을 마친 옴니버스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은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3월 중순 ‘무녀굴’ 크랭크인도 앞두고 있다.

“정말 아이가 생기니까 좋은 일이 자꾸 생겨요. 매번 아빠를 아주 바쁘게 해주더라고요(웃음). 얼마 전에도 ‘살인의뢰’ 포스터를 보다가 문득 꿈꾸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내 얼굴이 김상경, 박성웅 선배 옆에 있다니’ 싶으면서 뭔가 뿌듯했죠. 이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서 훌륭한 배우들과 새로운 작업을 함께할 수 있는 지금이 제일 큰 기쁨인 듯해요. 물론 앞으로도 이런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도 해야 하고요.”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사진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