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두 경쟁사 애플과 삼성이 전세계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5일 영국 브랜드파이낸스가 지난달 발표한 '2015 글로벌 500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817억1600만달러(한화 약 90조원)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 증가한 수치다.
1위는 미국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283억300만달러(한화 약 141조원)로 삼성의 브랜드 가치보다 약 51조원 가량 더 높이 평가됐다.
애플은 작년에 비해 브랜드 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기업이기도 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22.6% 정도 뛰었다.
3위는 구글(766억8천300만 달러),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670억6천만 달러), 5위는 버라이존(598억4천300만 달러)이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상위 5위권에서 순위변동은 없었다. 국적으로는 2위 삼성 외에는 모두 미국 기업이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 외에도 현대(49위), LG(98위), SK(114위), 신한금융그룹(184위), 기아자동차(261위), KT(289위), KB금융그룹(344위), CJ(351위), 롯데(370위), 한국전력(394위), 한국가스공사(452위), GS(467위) 등이 세계 500대 브랜드로 선정됐다.
브랜드파이낸스는 브랜드경쟁력지표(BSI)와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매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달러단위로 환산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