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3일 아시아 증시는 이익실현 움직임에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중국증시는 이익실현 움직임과 향후 기업공개(IPO, 상장)에 대한 유동성 부족 우려가 겹치며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73.23포인트, 2.2% 급락한 3263.05에 마감했다. 선전증시도 357.79포인트, 3.01% 급락한 1만1526.22에 마쳤다.
IPO를 앞두고 당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충분한 유동성 공급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AJ증권 호인민 전략가는 "금리인하가 증시 유동성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해 IPO를 앞두고 유동성에 대한 압박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중국은행이 3.41%, 시노펙이 3.51%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최근 과열에 따른 이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11.72포인트, 0.06% 내린 1만8815.16에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86포인트, 0.12% 상승한 1526.83에 마감했다.
지수는 뉴욕증시 호재에 힘입어 출발부터 강세장을 연출했지만 이익실현 매도물량이 나타나며 하락 마감했다. 오전 10시 55분에는 1만8746.06까지 떨어졌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줄였다.
오전 내내 약세를 나타내던 달러-엔 환율은 오후 들어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0.44% 하락한 119.62엔을 지나고 있다.
종목별로는 샤프가 주거래 은행들에 자금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3.54% 급락했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1% 밀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22분 현재 187.44포인트, 0.75% 하락한 2만4698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